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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포도 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중

영동포도축제에서 20억 판매. 9월에는 서울광장 대전시청 판매장 개설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2-09-01 10:08
  • 수정 2022-09-01 14:23

신문게재 2022-09-02 16면

1. 현대백화점 영동포도 특판전
영동군의 현대백화점 특판전 모습. 9월5~7일 서울광장, 7~8일은 대전시청에서 영동농특산물 판매전시장이 열린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제철 포도를 비롯해 여러 과일이 전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영동군의 과일은 그동안 영동포도축제, 두 번의 영동복숭아 한마당 축제, 현대백화점 영동포도 특판전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며 주가를 높였다.



특히,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3년만에 열린 2022 영동포도축제에서는, 포도 9억 4000만원, 기타과일 6억 2000만원, 와인 및 특산물 4억 6000만원으로, 총 20억 2000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9월3~4일 황간휴게소(상행선)에서는 추석 전 농특산물 전시·홍보장을 운영하며, 5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광장에서, 7일부터 8일까지는 대전시청에서 영동의 명품 농특산물들을 도시민에게 선보인다.

온라인으로도 샤인머스켓, 캠벨 등의 영동 포도 직거래 판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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