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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최화진 기자

최화진 기자

  • 승인 2024-09-19 17:30

신문게재 2024-09-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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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상태로 주행하던 통근버스 기사가 3차로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대전에서 버스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15분께 대전 대덕구 신일동 한 도로에서 직장인 14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씨와 탑승객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숙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9월 들어 버스 추돌사고만 세 번째 발생하고 있다. 앞서 9일에는 오후 3시 11분께 서구 가장동 6차선 도로에서 시내버스 기사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6명이 다쳤고, 12일에는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서 승용차가 초등생 등 42명을 태운 전세버스를 추돌해 9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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