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3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충남지역 수해 피해 시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자 수칙 낭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강경젓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10월 12일 개막하는 강경젓갈축제에서 숨은 일꾼 역할을 하게 될 얼굴들에 대한 소개 및 격려, 사전 안내, 교육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들은 축제 방문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본격 출범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상황 시 자원봉사자 모집, 등록, 배치, 지원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총괄하게 되며, 평상시에는 교육ㆍ훈련을 통한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 위험취약시설 감시 및 예방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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