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열린 제19회 꽃무릇 시화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 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문화예술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고창읍 강신교 씨, 초등부 아산초 정보람 학생, 중등부 학산중 김찬희 학생, 고등부 강호항공고 이수정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복남 지부장은 "올해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평소보다 이른 8일부터 우수작을 전시해 더 많은 이들이 시를 음미할 수 있었다"며 "꽃무릇과 고창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꽃무릇 시화전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신예문인 발굴에 앞장서 활력 넘치는 예향의 고장 고창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꽃무릇 시화전 행사를 통해서 "선조들이 물려준 고귀한 문화유산을 발전시키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창의 지역 문화 발전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기는 활력 넘치는 예향의 고장 고창을 발전을 위해서 애써 주신 한국문인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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