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실버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4명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실버카 사용법과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김 모 어르신(75)은 "다리 수술 후 걷는 게 힘들어져 외출할 일이 생기면 걱정부터 되고 집에만 있게 되었는데 이제 실버카 덕분에 외출하는 게 무섭지 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인천국제공항사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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