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얼
  • 포토

사진으로 본 2000년대 설날 풍경

이성희 기자

이성희 기자

  • 승인 2023-01-23 10:56
040126-설 대전역 귀향 인파
2004년 1월 25일 고향의 정이 가득 담긴 선물을 든 귀경객들이 대전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저마다 연휴를 보내는 모습들이 다를 것이다.

040110-민속대명절 맞이 한복 설빔
설을 앞둔 2004년 1월 9일 대전 동구 원동 한복거리에서 한 가족이 아이들에게 오색빛깔의 색동옷을 입혀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첫 설을 맞아 고향에서 오순도순 부모, 친척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일찍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은 꽉 막힌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할 것이다.



040126-엑스포 과학공원
2004년 1월 25일 엑스포 과학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새해소원 기원문을 금줄에 매달고 있다.
또 가족 모두가 영화관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명절에 차가 안 막히는 도심으로 나들이를 나가 가족 간의 추억을 남기기도 할 것이다.

040121-설  귀성행렬
2004년 1월 21일 귀성차량으로 가득한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의 모습.
예나 지금이나 명절에 고향을 갔다 오는 일은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민족대이동의 불편함을 모두 감내하는 이유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을 만난다는 설레임과 기쁨, 즐거움에 있다.

040120-설 앞둔 유성장 인파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04년 1월 20일 유성장의 모습.
080210-명절연휴고향에서봉사활동2
원유 유출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고향을 찾은 권윤복씨의 가족들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2008년 2월 10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인근에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2000년대의 설 명절 모습은 지금과 어떻게 달랐는지 예전 설 명절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는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이성희 기자 token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