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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기반시설 확충

2023년 임도 사업 본격 추진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3-02-07 10:11
  • 수정 2023-02-07 15:42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산림경영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서천군 및 공주시 관할구역 내 임도 설치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임도 사업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임도사업은 3∼5월 중 시공하여 9∼11월 중 종료 예정이다.



중부산림청에 따르면, 2022년 말 현재 대전, 세종, 충남·북 국유림(12만 9954ha)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임도는 722km이며, 올해 48.5km의 임도를 추가적으로 신설한다.

완공되면 중부청 관내 임도 밀도는 ha당 5.5m에서 ha당 5.9m로 늘어나게 된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 설명에 의하면 임도신설에 있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 산림 순환경영 기반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 산불 등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친환경적이고 재해에 강한 임도 설치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 확충을 통해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산림재해에 적절히 대응하는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임도의 자연친화적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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