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장은 본회의 인사말에서 "구민께 동구의 밝은 미래를 제시해 동구 르네상스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의회는 새해 첫 임시회에서 구정 업무보고와 조례안 15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오관영 의원으로 선임하고, '시립 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과 '소상공인 난방비 등 특별지원 대책 마련'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다만 동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별도의 구정질문과 5분 발언을 하지 않고 상위임별 업무보고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본예산 부결 사태가 발생하며 논란이 불거졌으나, 가까스로 사태를 봉합한 바 있다.
한편 동구의회는 임시회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고 있다. 제2차 본회의는 20일 오전 10시 개의하고 임시회는 9일 동안 진행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