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증평군이 괴산군에서 분리?개청 이후 군의회는 20년 넘게 문화회관 건물 일부를 사용해 오고 있다.
이에 의회청사의 신축 필요성이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시행에 따라 의회 인력 충원과 조직 확대로 사무과의 업무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졌다.
지난해 7월에는 이창규 의원의 열악한 의회청사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이동령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요구가 이어지며 기존 건물 뒤 주차장 부지에 지상 1층 160여㎡ 면적 규모로 가설 건축물이 신축돼 이날 현판 제막 행사를 연 것이다.
이 의장은 "앞으로 의원 및 직원 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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