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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2023 일손이음 보은군민운동’ 발대식 열어

일손봉사 올해부터 민간주소 사업으로 전환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3-04-02 10:39
  • 수정 2023-04-02 14:02

신문게재 2023-04-03 16면

보은군일손이음
보은군은 지난 달 30일 보은문화원에서 전 군민이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2023 일손이음 보은군민운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보은군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에서 추진하던 일손봉사 사업을 올해부터 민간주도사업으로 전환해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일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 사회단체장 등 각 기관단체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30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읍·면 이장협의회와 봉사단체의 1사 1협약을 통해 일손이음 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는 더 많은 단체와 1사 1협약을 체결해 전 군민의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일손이음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결해 참여자가 1일 4시간의 일손을 지원하고 2만5000원의 실비를 지급받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458개소에 연인원 1만1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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