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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접수

17일부터 접수, 총 53대 지원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4-15 10:58
거창군청
거창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총 60대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은 ▲일반 43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려는 자)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해 총 53대다.



차종에 따라 140만 원에서 3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한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이륜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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