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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이기원 교수 초청 제1회 식품산업 포럼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3-05-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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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5일 제1회 식품산업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 연구소가 지난 15일 오후 동리 국악 당에서 이기원 교수를 초청해 ''600조 푸드테크 시장과 고창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고창군 식품산업 포럼을 열었다.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선구자인 이기원 교수(한국 푸드테크 협회장, 서울대 푸드테크 학과장)는 "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으로 고창 김치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원 교수는 서울대 푸드테크 학과 학과장이자 한국 푸드테크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교수는 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통령소속 농업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기원 교수
이기원 교수가 지난 15일 포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푸드테크란, 식품(food)에 인공지능·빅데이터·바이오 등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미래 첨단 농식품기술을 말한다.

앞서 지난 2월 고창군과 연구소는 한국 푸드테크 협의회와 '푸드테크 기반 농식품 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재)베리&바이오식품 연구소 심덕섭 이사장은 "푸드테크 스타트 업과 중견기업 발굴·육성해 향후 푸드테크를 접목한 개인 맞춤형 김치산업 진출, 대체육 및 고품질의 단백질 소재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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