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가 공동주택단지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무안군 제공 |
군이 설치한 수동식 물막이판은 높이 50cm로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 재질의 판을 이용해 집중호우 시 지하주차장의 빗물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군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관내 침수위험 주택에 대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무안군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여름 엘나뇨 현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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