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제공=의정부시 |
고령 장애인 쉼터는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장애 어르신도 편한 도시, 의정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내빈, 단체장 및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정부시 장애인복지회관(경의로 85번길 6-19)에 위치한 고령장애인 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약 253㎡ 규모로 전용 쉼터 공간과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만 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슐런교실, 웃음치료, 노래교실, 원예치료, 손뜨개질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쉼터 개소는 고령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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