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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광메탈,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산업·자원순환 부문 대상

적극적 탄소중립 정책·친환경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노력 인정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3-07-06 13:28
  • 수정 2023-07-06 14:17

신문게재 2023-07-07 17면

광메탈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사진
㈜광메탈 이강준(사진 오른쪽) 대표이사가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소재 ㈜광메탈이 5일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산업·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 추진과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수여되는 국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광메탈은 2021년 음성군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고 2023년에는 충북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부의 환경정책인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대기분야에 50억 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화석연료를 사용 중인 용융로를 친환경 LNG 연료로 전환하기 위해 2022년부터 15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10월 가동목표로 용융로를 신규 설치 중이다.

또 친환경 자원순환을 통해 2년 연속 1억 달러 직수출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매립되는 금속폐기물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이를 제품화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자원순환 회수율을 높여 희토류 등 자원이 부족한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수익을 환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2년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ESG 경영인증'을 받기도 했다.

㈜광메탈 이강준 대표이사는 "환경개선과 친환경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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