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0시 9분께 충남 보령시의 한 리조트 객실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보령소방서) |
2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9분께 충남 보령시 명천동의 한 리조트 9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했고, 불은 약 16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리조트 투숙객 218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객실 내부 약 200㎡가 타고 소방서 추산 2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9층 객실 입구에 있는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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