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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회서비스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용 소화기 지원

차량 화재 예방 위한 필수품… 희망기관 32개소에 74개 전달

이승규 기자

이승규 기자

  • 승인 2023-08-0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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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용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이날 세종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번 차량용 소화기 지원은 영세규모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했으며, 희망기관 32개소를 선정해 소화기 74개를 나눠줬다.



차량용 소화기는 사회복지시설 특성상 차량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아 만일의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비치해야 할 필수품이다.

그러나 현재 차량용 소화기 설치의무 기준적용 유예기간으로 사회복지시설 차량에 소화기 미설치사례가 다수로 파악돼 이번에 지원하게 됐다.

김명희 원장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차량사용이 빈번한 만큼 차량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상시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소화기 지원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서비스원은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전문가를 파견해 소방·전기·수질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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