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소상공인 축제 한마당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기업 역량 강화·판로 개척 기회 제공
공연, 영화 상영, 수산물 특화상품 특별전 등 진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3-08-16 15:41
2023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수제맥주 기업에게는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상공인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2023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는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뽑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번 수제맥주 평가회는 19일 6인의 전문가 심사와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의 일반관람객 심사로 진행된다.

평가회에서는 참여기업별 수제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 최고의 맥주를 만든 1개 기업을 선정해 '위너인증서'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20일 영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수제맥주 평가회 외에도 개막식, 개막(오프닝)공연, 쇼케이스 등이 주(메인)행사로 함께 진행되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팝업스토어, 벼룩시장(플리마켓), 제로페이·동백통·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홍보관 운영, 반지·피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수산물 특화상품 특별전, 부산시 수산물 안심 홍보관 등도 운영되며 또 문화 공연과 영화를 상영해 부산 수제맥주와 한여름 밤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수제맥주 기업에게는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상공인 축제 한마당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행사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챌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