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
그동안 김 의장은 여야 동려 의원들과 함께 화합하는 의회를 이끌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조례 제정을 독려해 70건의 조례를 제·개정했으며, 의원들의 정책 연구와 입법지원팀 신설에 힘을 실어줘 의회 입법기능을 강화 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천시의 전 조례를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사항을 정비 보완을 위해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 초석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의원 연구활동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민생조례 제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의원 연구단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시의회 운영 목표와 역점 추진 사항에 대해 견제와 감시, 정책개발, 소통을 꼽았고, 민생 중심의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4월부터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관내 법인 택시기사 연합회와 첫 소통을 시작으로 대한 행정사 이천시지회,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등과 간담회를 차례로 갖고 이들 단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 사회단체와의 정책현안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시정운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있다"며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시정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집행부에 전달하고 의정활동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30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올해 주요 시책사업 410건을 의원들 모두가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자료검토만 그치지 않고 철저한 현장점검 병행을 실시했으며, 이중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공사 현장, 관고 전통시장 시설 보수 현장 등을 방문하여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대안을 제시해 문제의식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는데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하식 의장은 "제8대 시의원 모두와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매주 주례회의를 개최해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민생중심의 지방의회의 자치 발전에 노력해온 이천시의회는 지난달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의회 부문 금상을 수상한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