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공주시

공주시 반포면 제 11회 면민화합체육대회 개최

5년만에 반포초 용비관 700여명 참석 화합 다져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3-08-26 19:52
  • 수정 2023-08-27 09:50
대회
공주시 반포면체육회(회장 박광순. 면장 안경림)은 26일 반포초등학교 체육관(용비관)에서 제 '11회 반포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대회는 2018년 이후 코로나 및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가 5년 만에 개최된 대회로 면민 모두가 참여한 화합대회였다.

제11회 반포면민 화합체육대회
대회에는 박광순 반포면 체육회장을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시의회 의장, 배건주 공주시 체육회장, 충남도의회 박기영·박미옥 의원, 공주시의회 서승열 의원, 김정섭 전 공주시장, 이근운 반포면명예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서
박광순 체육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이지만 면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똘똘 뭉쳐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자"며 "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변화와 혁신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시와 면 발전에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어 배건주 시 체육회장은 "지난 달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에 면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주신 데 감사하다"며 "공주시 체육회가 16개 읍면동 각종 체육활동에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준 덕택으로 90% 이상 수해를 복구했다"며 "앞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해 재해재난에 대처하겠다"말하고 "반포면의 경우는 대전과 세종 등이 근접해 있는 복합산단 및 주택 복합단지이다. 계룡산 국립공원과 함께 관광산업의 중심지다. 반포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구병 의장은 "체육행사를 통해 올 여름 각종 시름을 다 털어놓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며 면민들의 화합을 축하했다.

체육
특히, 이날 면민 화합체육대회에는 면민 7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큰공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훌라후프오래돌리기 등의 종목으로 똘똘 뭉친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을 다졌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반포면민 화합체육대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