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5분께 대전 유성구 서대전나들목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크레인이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전신주와 아파트 방음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 연합뉴스) |
26일 오후 5시 5분께 대전 유성구 서대전나들목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크레인이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전신주와 아파트 방음벽과 충돌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인근 아파트 130여 가구의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브레이크 고장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25일 오후 5시께 충남 보령시 내항동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25t 화물차 등 차량 7개가 추돌했고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맨 뒤에서 오던 대형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와 부딪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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