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Doo FC 선수들의 모습 |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유소년축구클럽 48개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U-7세, U-8세, U-9세, U-10세와 U-11세, U-12세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에서는 1~2일 차 토너먼트 방식 예선 리그를 거쳐 27일 결승전을 치른 가운데 U-7세, U-8세, U-9세, U-10세에서 청주시 소속 Doo 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U-11세, U-12세에서는 진천FC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괴산에서도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꿈나무 4팀이 참가했지만 모든 팀이 순위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강영목 괴산체육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자신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밝히며"앞으로 괴산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앞으로 전국단위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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