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이민성 충북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탁식에서 김 회장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증평군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로 김 회장은 충북 77번째, 전국 323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됐다.
김 회장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이 고향인 김 회장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8~10대 역임하며 애향심 고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출향인사 멘토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증평군민대상 특별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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