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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페스타 참가

새활용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 운영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23-09-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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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지난 2일 '제1회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에 참가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공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지난 2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군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에 참가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1회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는 총 27개의 부스에서 누구나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해당 페스타에서는 1회성으로 제작하는 현수막 대신 재활용품을 활용한 안내표지를 사용했다. 부스 운영인력을 위한 식사는 다회용기를 활용해 지급하고 개인컵만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해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불법 투기·방치 폐기물 신고 방법 안내,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시연,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해남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과 전남·목포소비자연맹이 공동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그동안 한국환경공단은 버려지는 산업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추진하고 재활용원료 100%로 생활폐기물 전용 수거봉투를 제작하는 등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서 왔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원순환 페스타에서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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