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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

道 민선8기 북부 산업단지 첫 기공식
양주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성장 주도 산단 조성

김삼철 기자

김삼철 기자

  • 승인 2023-09-20 17:05
GH,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서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20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은 경기도 민선8기 출범 후 북부 산업단지 첫번째 기공식이며,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오후석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 2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 최대 물류 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내 생활용품 대표 기업인 ㈜아성다이소가 양주시와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IC(가칭, 서양주IC), GTX-C, 서울∼양주고속도로 등과 연계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공사 일정에 맞춰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국지도 39호선 연계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추진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회수도 경기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신성장 동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H는 산업단지 연계 광역 교통망 형성으로 입주기업의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기도 전체를 잇는 산업유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경기 북부지역에 최대 40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약 3000억 원 규모의 생산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추정한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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