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5일 열린 제61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날인 다음 달 1일이 추석 연휴와 겹쳐 조금 이르지만 이날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도·시 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포토월과 주요 경기 선수 분장 석고마임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목포시립예술단의 합동 축하공연, 시민의 상 시상, 주제공연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퍼포먼스, 목포의 찬가 합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철수 前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목포시민의 상을 수상했다.
목포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시를 빛낸 내·외국인에게 수여된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하루 동안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근대역사관 등의 관광시설에서 목포시민과 자매도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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