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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화정책 조화” 공감대

최경환 부총리·이주열 한은 총재 회동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4-07-21 17:58

신문게재 2014-07-22 7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거시경제 운용의 두 축인 정부와 한은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재정 등 경제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를 이루어 나간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우선, 최근 우리 경제가 세월호 사고 영향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부진 등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내수와 수출, 기업소득과 가계소득 간 불균형 등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함께 표명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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