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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公, 충청권 신규 철도사업 남포~간치 등 2곳

배문숙 기자

배문숙 기자

  • 승인 2014-07-21 17:59

신문게재 2014-07-22 7면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올 하반기 신규 착공하는 '장항선 개량 2단계 남포~간치(14.37km)간', '이천~문경 철도건설 이천~충주(53.9km)간'등 2개 사업에 대한 용지매수를 착수한다.

21일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에 따르면 용지매수 사업대상 부지 3368필지(211만3000㎡)에 대한 지장물 조사, 현황측량, 인·허가 협의 등을 동시병행(Fast Track)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들의 합리적인 재산권 행사로 용지 보상업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병국 본부장은 “연말까지 호남고속철도(오송~공주간)와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통과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규 철도건설 사업을 착공해 충청권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 및 철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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