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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녹색 쌈지숲, 혐오공간에서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사업 완료

이경태 기자

이경태 기자

  • 승인 2014-07-21 18:01

신문게재 2014-07-22 6면

대전 동구는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성남동 37-25번지 일원의 부지(약100㎡)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

해당 부지는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와 불법경작 등으로 악취 발생이 심각했으며 도시미관도 해쳐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지역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혐오공간 때문에 고통받았던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한 동시에 주택 밀집지역에 소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주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운동시설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운동시설 이용에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조성 사업으로 운동시설이 추가로 마련됐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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