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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 물리치료과 합격자 전원 전액장학금

첨단공학부는 50만원 약속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14-09-22 18:25

신문게재 2014-09-23 6면

대전과학기술대(총장 정영선)가 신설학과 최초로 합격자 전원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급한다.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내년 신설되는 물리치료과 최초 합격자(수시 정시 포함) 42명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첨단공학부 합격자 20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토익, 토플 등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성적 우수자와 영어교과 고교내신 및 수능성적 우수학생 20명에 대해서도 다른 성적에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준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국가장학금을 포함하면 2015학년도 전체 신입생 합격자의 90% 이상인 1850여명의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정영선 총장은 “교명 변경을 계기로 신설학과에 전국의 우수학생을 유치, 대학에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 사회에서 대전과학기술대 졸업생들을 더욱 선호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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