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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부총리 첫 협의회 “견고한 팀워크 바탕 내각 조율”

경제살리기·국가개혁 성과창출 합심… 공무원연금법 등 현안 범정부적 대응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15-03-03 17:49

신문게재 2015-03-04 3면

▲ 이완구<가운데>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총리집무실에서 열린 총리-부총리 협의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 />연합뉴스
▲ 이완구<가운데>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총리집무실에서 열린 총리-부총리 협의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공동 대응을 협의했다.

취임 후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로, 견고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원활한 내각조율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경제 살리기와 국가개혁 성과 창출을 함께 일궈내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분야별 현안은 부총리 권한·책임으로 일임하되, 총리는 국정 전반 정책 조율과 대국민·국회 소통 및 내각 지원 강화 역할을 맡기로 했다.

공무원 연금개혁과 노사정 협의 등 산적한 현안 대응도 범정부적 관점에서 진행키로 했다.

총리와 양 부총리간 이 같은 만남은 향후 수시 진행과 함께 내각 운영방향을 조율하게 된다.

이완구 총리는 앞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중동지역 4개국 순방 과정 속 빈틈없는 근무자세 확립과 국가안보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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