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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체육진흥협 “내년 전국·장애인체전 문화축제로”

성공개최 논의 - 경기장 준비등 정책반영 건의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15-05-28 15:20

신문게재 2015-05-29 8면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 제2차 회의를 열고,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6년 전국체전 기본계획 및 전국체전 경기력 향상 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에 담긴 내년 전국체전의 비전은 '선수는 물론 국민이 모두 행복해지는 문화축제로 승화시킨다'로 정해졌다.

이에 따른 목표는 ▲스포츠와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체전' ▲기존자원 최대 활용, 지역발전 견인하는 '경제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안전체전' 등이다.

추진 방향은 ▲문화·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자율적 시민의식 제고 ▲지역자원 활용 검소하고 품격 있는 손님맞이 준비 ▲소방 및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이어 보고와 논의가 진행된 경기력 향상 대책은 ▲불참 종목 최소화를 위한 팀 창단 및 한시적 팀 구성·운영 ▲장비 지원과 동·하계 집중 강화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 도모 ▲도내 우수 기업체 등과 종목별 후원조직 결성으로 범도민적 관심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 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개·폐회식과 경기장 준비, 대회 운영 및 홍보, 경기력 향상, 대회조직위 구성 방안 등 세부시행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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