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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충청 선수단 “고장의 명예 높이겠습니다”

대전 1112명·충남 1099명·세종 124명 참가

최두선 기자

최두선 기자

  • 승인 2015-05-28 17:30

신문게재 2015-05-29 7면

●제주 전국소년체전 내일 팡파르

전국 초ㆍ중 엘리트 체육인의 축제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이 30일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후원으로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ㆍ도 초등부와 중등부 1만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단체 8개 종목, 기록 및 개인단체 각 11개 종목, 체급 5개 종목 등 총 3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전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선수 780명, 임원 332명 등 총 11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4개 종목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8개 등 총 66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다. 대진추첨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은 만큼 적극적인 현장 격려, 현장과 상황실 등의 유기적인 협조 등을 통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충남은 선수 777명, 임원 322명 등 총 109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과 은메달 각 25개, 동메달 30개 등 80개의 메달 획득을 이번 소년체전의 목표로 정했다.

소년체전의 특성상 변수가 많지만, 대회 마지말 날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자치단체 출범 후 세 번째로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세종시는 선수 89명, 임원 35명 등 1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세종시는 육상과 체조, 레슬링, 특히 지난해 지역의 협력으로 창단한 연서중 레슬링부가 선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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