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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주·천안갑 당협위원장 교체키로

사고당협 대전 중구도 곧 공모

강우성 기자

강우성 기자

  • 승인 2015-05-28 18:09

신문게재 2015-05-29 3면

<속보>=부실 당원협의회(이하 당협)으로 지목됐던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본보 3월 13일자 3면ㆍ16일자 3면·5월 19일자 3면ㆍ20일자 6면>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28일 공주를 비롯한 4개 지역의 당협위원장 교체의 건을 의결했다. 교체 대상이 된 당협은 공주와 천안갑, 부산 사하을, 경기 파주갑이다.

이 가운데 공주와 부산 사하을, 경기 파주갑 등은 앞서 지난 3월 2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가 연말 당무감사를 토대로 부실 당협으로 보고된 곳이다.

천안갑의 경우, 당협위원장인 전용학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뒤 징역형 등이 선고된 것이 감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은 4곳의 당협위원장을 조만간 추가 공모키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강창희 의원의 제20대 총선 불출마 선언 및 당협위원장직 사퇴로 인해 사고당협이 된 대전 중구를 포함, 사고당협 4곳에 대한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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