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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대표팀 내달 8일 소집

  • 승인 2015-05-28 19:11

신문게재 2015-05-29 7면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시작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6월8일 낮 12시 파주NFC에서 선수단을 소집해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UAE와의 친선경기가 펼쳐지는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UAE와의 친선경기는 11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경기장은 아직 미정이다.

UAE는 FIFA 랭킹 68위로 월드컵에는 1990 이탈리아 대회 본선에 단 한 차례 올랐지만 올해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이라크를 3-2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한 만만치 않은 전력의 팀이다.

한국과의 역대전적은 18전 11승 5무 2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가장 최근의 경기는 2011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으로 한국이 이근호와 박주영의 골로 2-0 승리했다.

대표팀은 UAE전을 마친 다음날인 12일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의 첫 경기인 미얀마전이 열리는 태국 방콕으로 이동한다. 한국과 미얀마의 역대전적은 총25전 13승 7무 5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2차 예선 G조에 편성되어 있는 한국은 내년 3월 29일 쿠웨이트와의 홈경기까지 총 8경기를 치르게 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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