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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맛밤·논산 딸기…대전서 만난다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 개장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15-08-02 17:00

신문게재 2015-08-03 5면

충남도내 6차산업 경영체가 생산한 우수 상품이 대전지역 소비자들을 만날 길이 열렸다.

도는 1일 대전시 중구 안영동 농협대전유통 하나로클럽에서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 2호점 개장식을 가졌다.

안테나숍은 신제품 등에 대한 시장 및 수요 조사, 광고효과 측정 등을 위해 운영하는 점포다. 지난 5월 문을 연 1호점은 21개 경영체 82개 상품이 입점해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2개월여 동안 5200만원을 기록,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테나숍 2호점은 농협대전유통 하나로클럽 1층 매장 21㎡ 규모로, 32개 경영체가 생산한 110개 상품이 판매된다.

주요 판매 상품은 천안 병천순대와 공주 맛밤, 논산 딸기, 서산 아로니아, 금산 흑삼, 서천 모시떡과 김 등 각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만들어졌다.

개장식에 앞서 안희정 지사는 최민식 대표이사, 강현수 원장과 함께 '충남 농업 6차산업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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