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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위기사례개입팀 출범

대전복지재단 전문적 대응 추진…희망티움센터 통합 시스템 강화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5-10-29 17:23

신문게재 2015-10-30 21면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은 29일 오후 2시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6곳의 전문기관과 함께 대덕구 위기사례개입팀 발족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사진>

위기사례에 대한 효율적이고 접근성 있는 개입을 위해 발족한 이번 대덕구 위기사례개입팀은 권역별 희망티움센터를 중심으로 대덕경찰서, 동부소방서, 대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YWCA성폭력상담소 등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발족식은 대전복지재단과 대덕구가 지난 4월부터 정부3.0 대전시브랜드과제 '희망티움센터'를 추진하면서 통합사례관리 수행 중 위기사례(알코올, 정신질환, 자살위험 등)의 긴급한 사안에 대해 관련기관들이 협력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월에는 중구 위기사례개입팀이 꾸려져 현재 운영 중이다.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정부3.0 대전시브랜드과제 '희망티움센터'가 17년까지 대전시 5개구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지역별 위기사례개입팀을 구축해 다양한 전문기관과 연계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도록 통합사례관리 지원시스템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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