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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청춘셰프' 1호점 대전역서 개점

코레일 청년창업 지원…철도고객 편의 증진 등 기대도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5-12-01 17:56

신문게재 2015-12-02 6면

▲ 코레일이 철도고객 편의를 위해 추진한 '스테이션 청춘셰프'의 1호점이 대전역에서 개점했다. 청춘셰프 1호점 쁘띠박스 직원들이 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 두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레일이 철도고객 편의를 위해 추진한 '스테이션 청춘셰프'의 1호점이 대전역에서 개점했다. 청춘셰프 1호점 쁘띠박스 직원들이 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 두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철도고객 편의를 위해 진행한 '스테이션 청춘셰프'의 1호점이 대전역에서 개점했다.

스테이션 청춘셰프는 코레일이 '청춘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철도 여행객을 위한 참신한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청년 세프를 발굴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5개팀이 참여했으며, 코레일은 도시락 콘테스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선정했고, 철도역사에 매장을 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개점한 청춘셰프 1호점은 최종 선발된 팀 가운데 우송대학교 졸업생 3명(김세준, 조규훈, 권성록)으로 구성된 '쁘띠박스'팀이다. 주된 판매 메뉴는 '한입도시락'과 '라이스 크로켓' 등이다.

쁘띠박스 김세준씨는 “창업에 관심이 있던 시기에 코레일이 기회를 준다고 해 응모했는데, 창업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됐다”며 “기존 매장에선 볼 수 없었던 톡톡 튀는 색다른 메뉴들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철도역의 명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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