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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ㆍ성모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7-03-23 16:38

신문게재 2017-03-24 20면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과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사평가원의 위암 적정성평가(2차)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위암으로 수술(위절제술 또는 내시경절제술)을 시행한 2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명세서, 조사자료 등을 활용해 구조부문, 과정부문(진단적 평가, 수술, 보조 항암화학요법), 결과부문으로 진행됐다.



충남대병원은 구조, 과정, 결과 세 가지 지표 모두 전체 평균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1차 평가에 이어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우수 수준인 1등급으로 평가받아 위암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 대전성모병원도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외과·소화기내과·혈액종양내과·병리과·영상의학과)를 확인하는 구조부문, 진단적 평가, 수술, 보조항암요법 등 과정부문, 결과부문 등 3개 부문 19개 지표로 진행됐다.

특히 위 절제술 후 입원 기간 내 또는 30일 내 사망률 0%를 달성했다. 또 위 절제술의 경우 종별 평균 입원일수인 12.7일보다 3일이 적은 9.7일로 나타났으며, 입원진료비도 평균보다 낮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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