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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이 4차산업혁명을 이끈다]대전과기대

오희룡 기자

오희룡 기자

  • 승인 2017-05-14 14:36

신문게재 2017-05-15 24면

대전권 전문대학 중 유일 5개년에 걸쳐 산학협력중심대학(LINC)육성사업을 수행

3학기제 개편, 학기제현장실습으로 추진


대전과기술대(총장 김은기)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추진을 위해 비전을‘웰니스산업 맞춤형 융합 전문인력 양성 선도대학’으로 정하고 4차 산업혁명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웰니스 사회맞춤형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전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에 걸쳐 산학협력중심대학(LINC)육성사업을 수행하며 현장밀착형 인재를 양성해 온 대전과기대는 올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LINC+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전과학기대는 LINC+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원활한 성과창출을 기하기 위해 올해 자체 사업단(CORE+)을 조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과기대는 그동안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체제개편을 통해 교원업적평가 산학협력비중 확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운영, 산업체 현장실무 교육 운영, 가족회사 및 대학 내 주요 센터 설치 등 주요 현안들을 추진해 왔다.

이렇게 구축된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전과기대는 사회맞춤형 학과 사업에 피부보건과의 코리아나 협약학과를 비롯해 총 7개 학과(7개 협약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과별로 매년 20명씩 총 140명의 학생을 선발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협약업체에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사회맞춤형학과에는 코리아나학과에 피부보건과가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외식조리인재(식품조리계열), 첨단경호보안(경찰경호과), 공간스타일리스트(실내건축디자인과), Total Solution( 도시건설과), 시스템마이그레이션(컴퓨터정보&스마트폰과), 클라우드시스템(컴퓨터공학&그래픽과) 등이 참여하고 있다.

2단계 사업 선정시 협약학과를 7개 학과에서 10개 학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전과기대만의 CO-EDU(Curriculum, Operation, Employment, Development, Union) 모델을 개발해 3학기제 개편, 학기제현장실습(전공필수ㆍ8주ㆍ320시간) 운영, 캡스톤디자인, 산학멘토링, 융·복합교육 등의 세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과기대는 올해 LINC+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켜 지역사회 및 국가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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