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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유학생과 소통의 장 마련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17-05-17 12:48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중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등 차이나타운 및 월미전통공원에서 전통의상 체험 및 오찬간담을 갖고 유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의 유학생은 총 2천7명으로 이중 중국 유학생이 전체의 약 53%인 1천67명으로 대다수가 인천대와 인하대에 유학하고 있다.



한국 전체 유학생의 비율에서도 중국인 유학생이 58%를 차지하고 있어 유학생의 실질적인 대표집단이라 할 수 있다.

인천시에서는 한국과 인천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 형성 및 차세대 공공외교자원으로 친인천 소프트파워 인재양성을 위해 중국인 유학생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중국과 역사적 지리적으로 매우 인연이 있는 도시로, 유학생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을 이해하고 한국의 맛과 멋을 알게 되는 특별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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