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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국어교실] 눈물속 종영, 원미경“나 예쁘면 뽀뽀한번 만 해줘라”

강화 기자

강화 기자

  • 승인 2017-12-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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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국어교실] 눈물속종영, 원미경나 예쁘면 뽀뽀한번 만 해줘라

 

tvN 주말드라마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4

 

치매 앓고 계신 노인네 투정 부리며 밥 잘 드실까. 기세 좋게 심통부리며 이년, 저년 욕도 잘하실까. 엄마는 이제 자신이 없으면끈 떨어진 갓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구박이나 당하며 사실 할머니 생각에 주르륵 눈물이 흘렀다.

 

연수를 시집 보내놓고 극성맞은 친정어머니 소리 들어가며 총각김치며 밑반찬이며 열심히 퍼다 줄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도했고,정수가 결혼하면 며느리 앞세워 시장에도 가고, 옷도사주고,같이 순대도 먹고 싶었는데그렇게 엄마로 할머니로늙고 싶었는데,

 

엄마는 그저 내 세끼들의 뒷모습을 아프게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버지가그런 엄마의 어깨를 따스이 감싸 안고 새집으로 들어갔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속이 대사,중국어로 배워보기

 

민희(원미경) :”나 예쁘면뽀뽀한번 만 해줘라

如果觉得我好看的话,亲亲我。

Ru guo jue de wo hao kan de hua, qin qin wo.

 

정철(유동근) : “항상 날 생각해줘서 고마워, 보고 싶을 거야

谢谢你一直为我着想,我会想你的。

Xie xie ni yi zhi wei wo zhuo xiang,wo hui xiang nide.

 

 

드라마 속 생활 속 중국어는 계속됩니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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