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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양 5대 생활적폐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순회교육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에서 주관해 각 함정,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태안 관내의 각 시기별·업종별 불법조업 단속사례 ▲수사 단계에서의 인권 보호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태안해경은 순회교육을 해양에서의 5대 생활적폐(불법조업) 근절을 목표로 추진해 현장부서 경찰관의 수사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병용 수사과장은 “이번 순회교육으로 태안 관내에 특화된 시기별·업종별 불법조업 사례를 현장 근무 경찰관들과 공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사교육을 실시해 선량한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고질적·구조적 불법조업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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