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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친환경 경영대상 종합대상수상

대기환경 개선과 농가·중기 친환경 상생협력으로 인정 받아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19-07-13 17:33
친환경경영대상 종합 대상수상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1일 2019년 제1회 친환경 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1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9년 제1회 친환경 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창사 이후 국내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친환경발전소를 운영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발전소 운영기준을 수익중심에서 환경중심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미세먼지를 80% 저감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서부발전은 혁신기술의 선제적 도입과 환경설비 개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또 2030년까지 약 1조 3천억원을 들여 석탄에너지를 신규 청정가스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해 발전소 환경설비를 최신 고효율의 설비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석탄화력의 옥외 저탄장을 옥내화 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분야에서는 서부발전, 농식품부, 충청남도 3자간 협업을 통해 개발한 농가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그 우수성과 독보성에서 인정을 받았다.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저탄소 협업·상생모델로 서부발전이 농가에 저탄소 기술을 지원하고 지원을 받은 농가가 감축한 온실가스를 서부발전의 배출권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농가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된 온실가스 감축사업모델은 온실가스 감축 차체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민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기업으로서 서부발전이 사회적 가치를 성실히 이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병숙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국내 대표 발전전문 공기업으로서 안전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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