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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우수상.세종시 인기상 ‘영예 수상’

지난 18일 막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4일간 120여개 지자체 등 참여.3만 5000여 관람객 찾아

백운석 기자

백운석 기자

  • 승인 2019-08-20 14:46
세종시
세종시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충남도와 세종시가 우수상과 인기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20여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는 3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4번째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광 산업홍보를 통한 국가 브랜드 강화와 단순한 정보제공을 떠나 재미와 공감의 장 형성으로 정체성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박람회 개막 3일째인 17일에는 부스 운영 및 준비, 체험 및 이벤트 등의 기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최고부스상, 인기상으로 나눠 시상했다.

충남도는 시군의 여행지와 태안, 공주, 서산 등 지역별 관광지 및 특산품을 소개하며 참관객에게 지역별 명소 입장권 및 상품을 이벤트를 통해 전달하는 등 지역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은 평점을 받아 전체 참가 광역지자체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홍보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참관객분들게 방축천 음악분수, 호수공원 등을 소개함으로써 전체 참가 광역지자체 중 인기상을 받았다.

참가 지자체 대상은 강원도가, 최우수상은 제주도가 각각 수상했으며,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은 속초시·강진군·진주시가 차지했다.

해외국가 최우수상은 인도네시아가, 귀농귀촌 최우수상은 완주군이 각각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우수상은 충남도, 기초자치단체 우수상은 충주시와 군위군이, 귀농귀촌부분 우수상은 음성군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충청북도가, 특별자치시에서는 세종시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고양시와 군산시가 받았으며 최고부스상은 문경시가 차지했다.

이밖에 특별상은 전주시와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에게 돌아갔다.

세종=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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