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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위촉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한 의정활동 유공
"전문성 살려 과제 완수할 것"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19-08-22 16:44
성일종의원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22일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위원회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부·정당·학계·산업계·시민 등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다.



성 의원은 국회 내 대표적인 미세먼지 전문가로서 매년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 지난 3월에는 대정부질문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백서'를 발간하는 등 그동안 미세먼지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켰고,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 받는 만성기도질환 환자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성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면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다"며 "미세먼지 관련 전문성을 살려 성실히 주어진 과제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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