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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5월 21일(목) ‘부부의 날’ 아침 선선 한낮 따뜻... 공기질 ‘깨끗’

한세화 기자

한세화 기자

  • 승인 2020-05-21 09:54
  • 수정 2021-05-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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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목요일 오늘 아침 쌀쌀하게 시작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해주셔야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2도까지 오르겠고, 대부분 지역도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대구 23도, 광주 25도를 보이면서 조금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을 맞는 동해안 지역은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오늘은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미세 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며 공기질도 깨끗하겠는데요. 내일도 종일 하늘에 구름이 많다가 밤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영서북부에 내릴 전망입니다. 5~10mm로 양은 적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오르다가 일요일에 중부와 전북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내려가겠습니다.

한편, 부부의 날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매년 5월 21이다. 1995년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표어를 내걸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에서 시작돼 2001년 청원을 제출하면서 마침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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