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안보시대, 군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세미나

마정미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

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마정미 한남대 교수) 특별세미나가 '포괄적 안보시대, 군(軍)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20분까지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소회의실 Ⅱ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실시간 유튜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마정미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은 "한국광고PR실학회는 급변하는 안보환경에서 우리 군(軍)의 커뮤니케이션 좌표와 미래전략을 탐색하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전통적인 남북 간의 무력 충돌과 분쟁 대비 외에 국내외 재난 사태 등 비군사적인 위기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포괄적인 안보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마정미 회장은 "한국광고PR실학회는 광고PR 연구자와 국방 관련 커뮤니케이션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안보환경 변화와 다양한 공중의 이해관계를 아우르는 군의 커뮤니케이션 미래전략을 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웨비나(웹(Web)과 세미나(serminar)의 합성어)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마정미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의 개회사 후 원구환 한남대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이 축사하고 1세션은 김찬석 청주대 교수의 사회로 정원준 수원대 교수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군 소통방안 제안 : 국방개혁과 스마트국방 연관 인스타그램 분석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박노일 차의과학대 교수가 토론한다. 제2발제인 '포괄적 안보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군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김형진 국방정신전력원 연구원이 발표하고, 서상국 한남대 교수가 토론한다.

2세션은 김찬석 청주대 교수의 사회로 제3발제인 '군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탐색적 연구 : 육군 전투부대와 비전투부대 슬로건 비교를 중심으로'에 대해 김병전(레바논평화유지단),이희복 상지대 교수가 발제한다. 이어 김동성 한양대 교수가 토론한다. 제4발제인 '군 위기 상황에 대한 책임 인식과 이에 따른 사과전략이 공중의 위기커뮤니케이션 수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동혁 국방정신전력원 연구원이 발표하고 홍문기 한세대 교수가 토론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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