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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군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천경찰서와의 드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박래 군수, 이상근 서천경찰서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이 올 6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실종.재난 등 위급상황에 따른 드론 운용과 관련해 기관 간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드론영상 공유를 통한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실종.범죄 발생 시 줌,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을 활용한 긴급영상지원,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전송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취득한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천군이 이번에 도입한 드론은 총 4대로 최대 30배까지 확대 가능한 줌 카메라와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해 접근이 어려운 산악, 계곡, 해안에서의 실종자 수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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