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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합동위령제 거행

평택호 관광단지 내 현충탑 찾아 자유수호 희생자 기려

이성훈 기자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1-03 13:21
  • 수정 2020-11-03 17:21
자유수호희생자_합동위령제_거행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회장 원유태)가 지난 2일 평택호 관광단지에 자리한 현충탑을 찾아 '제40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사진은 위령제에 참석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 원유태 지회장과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제공>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회장 원유태)가 지난 2일 평택호 관광단지에 자리한 현충탑을 찾아 '제40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이번 위령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유관기관 및 단체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독경(불교) 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시·군 지부 주관으로 10월 30일을 전후해 개최해오고 있다.

원유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장은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로 인해 지켜진 나라"라며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조금이나마 기억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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